코스피 9,000 돌파와 향후 전망 상승속도, 반도체, 전망과 경계 오늘(2026년 6월 18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종가는 전일 대비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9,100선도 돌파했습니다. 속도가 이례적입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만 4,000포인트 넘게 올랐으며, G20 국가 중 상승률 1위(115.1%)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10월 4,000선을 돌파한 뒤 올해 1월 5,000, 2월 6,000, 5월 7,000·8,000, 그리고 오늘 9,000까지 약 8개월 만에 앞자리를 여섯 번 바꿨습니다. 상승의 핵심은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큰 폭으로 상승하며 외국인 순매수(1조 2,761억 원)를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유가증권시장 시총 비중은 현재 합산 53%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것도 9,000선 돌파의 배경이 됐습니다. 전망은 밝지만 경계도 필 요합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 선 돌파를 전망했고, KB증권(10,500), DB증권(11,700), 대신증권(11,500) 등 국내 증권사들도 높은 목표치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극도의 변동성(하루 8% 이상 급등락, 사이드카 발동), 반도체 쏠림에 따른 업종 양극화, 과열 부담은 주요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코스피가 9,000을 향해 달릴 동안 코스닥은 오히려 14.63% 하락하며 1,000선에 간신히 걸쳐 있어 시장 내 온기가 고르게 퍼지지 않은 점도 주의할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반도체·AI 슈퍼사이클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만스피(10,000)'를 향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과 금리 불확실성은 여전한 변수입니다. 개별 종목의 실적을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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